키에서 김고은, 장나라, 강다니엘까지…행사가 쏟아진다[오늘 뭐함?]
추석 이후 온전한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연예계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쏟아진다.
미니 3집을 발매하는 가수 키는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키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곡 ‘플레저 숍’을 포함한 하우스 위주의 6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사이보그’의 콘셉트를 앨범 전반에 녹여 하우스 장르와 퓨처리즘의 만남을 이뤘다. 키는 무대를 위해 오랜시간을 들여 제작한 헤드기어로 ‘사이보그’의 느낌을 배가한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언론배급시사회도 이날 열린다. 언론시사회는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이언희 감독과 배우 김고은, 노상현 등이 참석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소설이 원작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렸다. 개봉에 앞서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했다. 개봉은 다음 달 1일이다.
같은 시각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장지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참석한다.
드라마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친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지니TV 오리지널로 방송되는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그리고 상반기 ‘고민중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걸밴드 QWER의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도 열린다.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QWER은 두 번째 미니앨범 ‘알고리즘즈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주요 수록곡을 선보인다. 이 앨범은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을 키워드로 팀이 하나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아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밖에도 SBS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한 배우 장나라가 서울 종로 인근에서 종방 인터뷰를 가지며, 새 앨범을 내는 가수 강다니엘도 인터뷰에 나선다. 두 사람의 인터뷰는 각각 24일 오전 7시, 오늘 오후 5시부터 볼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2’의 언론시사회와 엠넷의 새 예능 ‘랩:리퍼블릭’의 제작발표회는 나란히 서울 용산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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