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상한 물' 비판에 "경쟁 억압하는 것이 상하기 시작하는 길" [TF사진관]

남윤호 2024. 9. 23.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앞두고 미소짓고 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혁신당을 두고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경쟁을 억압하는 것이 상하기 시작하는 길"이라고 받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앞두고 미소짓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앞두고 미소짓고 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혁신당을 두고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경쟁을 억압하는 것이 상하기 시작하는 길"이라고 받아쳤다.

조국 대표는 인사말에서 "호남에서 민주당은 사실상 집권당이다. 그런데 호남에서 정치 혁신의 새로운 선택지를 희망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 이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 어찌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또 조국 대표는 10월 16일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몇몇 민주당 의원님들은 비방을 한다"며 "혁신당은 호남에 나서지 말아라하며 험한 말씀도 하신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이 상정된 본회의에 조국 대표와 서왕진 의원이 불참한 것을 두고 날선 비판을 하고 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