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키 "내 연차일수록 좋은 퀄리티 보여줘야…내 의무" [N현장]

황미현 기자 2024. 9.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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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고연차일수록 좋은 퀄리티의 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키는 이번 앨범 만족도에 대해 "100% 만족한 앨범은 없다"라며 "여건 안에서 이번 앨범을 후회 없이 도전했다, 제 연차에 점점 예산이 줄어가는 것보다 내 연차에 점점 예산이 늘어가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책임감 있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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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SM 제공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샤이니 키가 고연차일수록 좋은 퀄리티의 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이틀 곡 '플레저 숍'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을 오가는 구성이 인상적인 노래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이보그 키'의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키가 기쁨을 주는 렌즈 가게의 주인으로 등장, 낯선 공간에 불시착한 후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에 기이함을 느끼는 이야기가 담긴다. 키만의 SF 스타일로 위트 있게 그려낸 기계화된 근미래, AI를 형상화한 시각 효과로 다양하게 표현한 기쁨의 감정 등 재치 가득한 포인트들이 더해져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키는 이번 앨범 만족도에 대해 "100% 만족한 앨범은 없다"라며 "여건 안에서 이번 앨범을 후회 없이 도전했다, 제 연차에 점점 예산이 줄어가는 것보다 내 연차에 점점 예산이 늘어가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책임감 있는 답변을 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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