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이제 그만" 충주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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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내달부터 축산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억원을 투입, 무인 악취 측정기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역 6개 농가 8개 지점에 구축,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휴일 및 야간이나 기상 조건에 따라 제대로 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대응이 어려웠다"며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를 수집, 기준치를 넘어갔을 때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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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내달부터 축산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억원을 투입, 무인 악취 측정기 등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역 6개 농가 8개 지점에 구축,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취를 감지하고, 기상 상태(풍향·풍속·온도·습도)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계절에 따른 누적 데이터를 구축, 축산가의 시설개선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휴일 및 야간이나 기상 조건에 따라 제대로 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대응이 어려웠다"며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를 수집, 기준치를 넘어갔을 때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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