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L 컵대회, 27일부터 티켓 예매 오픈

오전 10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2024 KBL 컵대회' 티켓 예매를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컵대회 티켓은 종일권과 경기권으로 운영된다.

종일권의 경우, 하루 두 경기가 열리는 날에 판매하는 티켓으로 해당일에 열리는 두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경기권은 하루 한 경기만 열리는 내달 10일과 13일 결승전에만 해당한다.

이번 컵대회부터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순차적으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조별 예선 티켓 예매가 오픈되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각각 11일과 12일에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며, 결승전만 오후 5시30분이다.

한편 이번 컵대회는 내달 5일 개막해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며, KBL 10개 구단과 국국체육부대(상무)가 참여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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