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일교차 10~15도로 커... “건강 유의해야”

김윤주 기자 2024. 9.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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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 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연합뉴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고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21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25일은 이보다 기온이 약간 올라 낮에는 덥게 느껴지겠다. 2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2~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돼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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