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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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요금은 관내는 일반인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천200원에서 1천280원으로,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관내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종전처럼 일반인은 1천원, 초·중·고등학생은 100원 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담양군이 예산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 입장에서는 추가 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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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요금은 관내는 일반인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천200원에서 1천280원으로,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관외의 경우 일반인 기준, 10㎞ 이내 기본요금은 1천800원에서 1천920원으로, 10km 초과 시(군계 외) 131.82원/km에서 138.62원/km으로, 고속도로 구간(13.5km) 74.31원/km 78.03원/km로 인상된다.
그러나 '관내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종전처럼 일반인은 1천원, 초·중·고등학생은 100원 요금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담양군이 예산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 입장에서는 추가 부담은 없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요금 인상으로 군민에게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조정이 운수업체 경영난 해소와 처우개선으로 이어져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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