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부산서 국제항만콘퍼런스…글로벌 현안 논의

김상현 2024. 9.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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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Ports in Unity : Connecting Continents)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BIPC 홈페이지(www.bi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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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는 '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Ports in Unity : Connecting Continents)라는 주제로 열린다.

12개국에서 32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화, 탈탄소화,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세계적인 해운시장 분석가인 라스 얀센과 해운컨설팅 업체 대표 탄 후아주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들은 최근 해운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를 심층 분석하고, 2025년 해운시장 재편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선진 항만과 개발도상국 항만 간 협력을 위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선진 항만의 탈탄소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항만에 적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BIPC 홈페이지(www.bi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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