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한경희 부부, 고려대에 장학금 2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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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졸업생인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와 한경희 부부가 모교에 2억을 기부하면서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을 만들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지난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김진원-한경희 교우 부부,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식에서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는 "학생들이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부의 이름을 건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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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이름 건 만큼 최선 다해 후배 도울 것"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고려대 졸업생인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와 한경희 부부가 모교에 2억을 기부하면서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을 만들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지난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김진원-한경희 교우 부부,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
김진원 대표는 2015년, 경영대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졸업생 소액 기부 캠페인인 KUPC(KU Pride Club) 기부, 과학도서관 발전기금 등을 기부했다.
한경희 교우 역시 KUPC 기금, 간호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교우 부부가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원, 한경희 부부가 기부한 장학금은 '김진원 한경희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져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총 7명(경영대 1명, 간호대 1명, 일반 단과대 5명)에게 생활비 장학금으로 3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김진원 비즈솔루션랩 대표는 "학생들이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부의 이름을 건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희 교우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학생들이 받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며 "단순히 기부에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장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선배로서 도움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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