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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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체코 순방 중에도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내 참모진들로부터 수시로 유선상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22일 주말 기록적인 폭우가 남부지방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우려 등으로 1500여 명이 대피하고, 주택 170채가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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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체코 순방 중에도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내 참모진들로부터 수시로 유선상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22일 주말 기록적인 폭우가 남부지방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우려 등으로 1500여 명이 대피하고, 주택 170채가 침수됐다. 경남 창원의 529㎜를 비롯해 이틀간 400㎜ 넘는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부산에서도 시간당 50㎜넘는 비가 내린 곳이 많았다.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천이 범람하고 차량이 침수되는가 하면, 땅 꺼짐, 정전 사고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한쪽 사면이 무너지는 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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