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강다니엘 닮은꼴' 발레 무용수 등장

[서울=뉴시스]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스테이지 파이터'가 독기 가득한 발레 오디션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남성 무용수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3장르 64인 무용수들의 입장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무용수들의 기본 덕목인 피지컬·테크닉 오디션도 막을 올릴 예정이다.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은 각 장르 무용수가 직접 선택한 심사라인 별로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명만이 퍼스트 계급을 차지할 수 있다.

오디션 현장에는 각 장르별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부터 레전드 무용의 신까지 대거 출격한다. 같은 심사라인에 이름을 올린 국립발레단 출신의 34세 김태석과 최연소 19세 전태후는 노련함과 패기의 대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김유찬, 강경호, 신민권, 정성욱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실력파 발레 무용수들이 등장한다.

비주얼과 실력 모두 겸비한 개성 만점 무용수들도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최장신 발레 무용수로 등장한 김상영은 강다니엘 닮은꼴로도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현장에서 "진짜 닮았다"며 감탄이 쏟아졌다고 한다.

한편 23일 오후 12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가창에 참여한 메인 테마곡이 공개된다. '마에스트로 오브 마이 하트(Maestro of My Heart)'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담아낸 메인 타이틀 OST로 클래식 악기와 현대적인 비트의 다이내믹한 곡 구성에 키스오브라이프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샤이니' 태민(TAEMIN), '(여자)아이들' 미연, 래퍼 키드밀리(Kid Milli), 저스디스(JUSTHIS) 또한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스우파' '스맨파' '스걸파' 시리즈의 음악 감독으로 춤의 몰입도를 더해왔던 프로듀서 시저(Czaer)가 이번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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