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관순 열사 제104주기 추모제 개최

정준영 2024. 9.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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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4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용산구에서 10번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 추념사 ▲ 추모사 낭독 ▲ 헌화 및 분향 ▲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용산구는 순국 후 옛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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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4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용산구에서 10번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 추념사 ▲ 추모사 낭독 ▲ 헌화 및 분향 ▲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용산구는 순국 후 옛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유관순 열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외침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에서 헌화하는 박희영 구청장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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