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 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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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상업지구(하안로288번길 4)에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를 마련,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181.5㎡(약 55평) 규모에 현장사무실과 회의실,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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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상업지구(하안로288번길 4)에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를 마련,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181.5㎡(약 55평) 규모에 현장사무실과 회의실,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홀 등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최근 안전진단을 완료한 하안지구 12개 단지, 철산 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공공재개발 하안단독필지 추진 주체 등이다.
한 달 단위로 인터넷 사용신청을 받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는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다.
시는 사업 주체와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령과 하위 규정들을 한 권의 법령집으로 제작해 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이 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정비사업 초기에는 상담, 회의, 교육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현장지원센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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