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퓨어플러스’ 인수…“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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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건강 음료 제조사인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3일 퓨어플러스 인수 사실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퓨어플러스의 생산공정 효율화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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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건강 음료 제조사인 '퓨어플러스'를 인수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3일 퓨어플러스 인수 사실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제조 전문기업이다. 건강 음료와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약 20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음료 기업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도 위탁 생산하며, 현재 전국 150곳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지역 상점·대형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경남 함양군에 생산공장이 있는 퓨어플러스는 지난해 410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수출 실적으로 미국과 호주, 북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퓨어플러스를 이끌 신임 대표로는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각종 사업장에서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맡아온 김철환(48) 대표가 선임됐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화갤러리아는 퓨어플러스의 생산공정 효율화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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