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가을 메뉴로 재출시…트러플 함량 늘렸다

유예림 기자 2024. 9.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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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이번 가을 시즌 메뉴로 돌아온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한정 메뉴로 처음 출시됐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버거킹은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가을 시즌 메뉴로 전환하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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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거킹

버거킹의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이번 가을 시즌 메뉴로 돌아온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한정 메뉴로 처음 출시됐다.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9월 한정 메뉴로 다시 선보였고 출시 첫 주에만 목표량의 157%를 달성한 인기 메뉴다. 또 한정 판매 기간이었던 10주 동안 판매량 약 200만개를 기록했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버거킹은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가을 시즌 메뉴로 전환하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버섯의 맛과 풍미를 높였다. 세계 3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 고유의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보다 트러플 오일 함량을 27% 늘렸다.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에 트러플 마요 소스와 양송이, 새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 등 구운 버섯 토핑 4종을 올렸다.

신메뉴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과 '딥 트러플 프라이'도 선보인다. 딥 트러플 프라이는 프렌치프라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배달 전용 사이드 메뉴다.

버거킹은 '가을엔 트머와(트러플 머쉬룸 와퍼)' CM송도 공개한다. 밴드 삼치와 이기리가 녹음에 참여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기존 베스트셀러에 새로움을 더하는 '뉴사이클(New+Recycle)' 트렌드의 대표 사례"라며 "소비자의 보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 작년보다 강한 풍미를 구현하고자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출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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