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창립 100주년, '다시 하나됨'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하나됨'을 선언했다.
NCCK는 22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NCCK 소속 9개 회원 교단과 5개 연합기관 관계자들, 국내 에큐메니컬 원로, 세계교회 에큐메니컬 파트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하나됨'을 선언했다.
NCCK는 22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100주년 에큐메니칼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감사, 다시 하나됨'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NCCK 소속 9개 회원 교단과 5개 연합기관 관계자들, 국내 에큐메니컬 원로, 세계교회 에큐메니컬 파트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만희 구세군한국군국 사령관은 설교에서 "우리는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의 상처를 싸매고 보듬자"고 당부했다.
NCCK를 구성하는 9개 교단과 5개 연합기관 사이에 "무수히 많은 차이가 있음을 서로 인정한다"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자 하나님 안에서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박사,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무인 매슈스 조지 추나카라 박사 등 세계적 개신교 인사들도 참여했다.
NCCK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으로 출범한 후 여러 교단의 신앙과 신학적 전통을 존중하되 대화와 협력으로 연합과 일치를 모색해 온 진보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