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학회, 내달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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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신용카드학회의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0월 17 오후 1시부터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2023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수익 부진과 건전성 악화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캐피탈사의 경영 현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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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사단법인 한국신용카드학회의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0월 17 오후 1시부터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2023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수익 부진과 건전성 악화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캐피탈사의 경영 현안을 다룬다. 포럼에서는 학계 및 업계 최고 전문가 4명의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캐피탈사의 전략적 방안 및 정부의 규제 완화 방안을 제시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화여대 경영학부 채상미 교수는 캐피탈사의 고유업무인 자동차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수업무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상명대 경영학부 서지용 교수는 캐피탈사의 위험기반 자본적정성 평가제도 도입을 제안한다. 서교수는 캐피탈사의 자본규제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을 위험가중자산 추정에 근거한 레버리지 배율로 전환시 기대되는 순기능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인 윤종문 박사는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방안을 제안한다. 고물가 시대에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한 정부 추진과제인 자동차 보험 플랫폼 비교 추천 서비스의 흥행 부진의 원인을 살펴보고, 자동차 금융의 강자인 캐피탈사의 동 서비스 진입이 필요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다.
네 번째 발제자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파트너 변호사인 엄태섭 변호사는 캐피탈사의 자동차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법리적 해석을 제시한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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