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공무직노조, 임금협약 체결…도내 최초 성과상여금 신설

유의주 2024. 9.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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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성과상여금 지급이 충남 최초로 합의된 점은 고무할 만한 결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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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 들어 보이는 박상돈 시장(앞줄 왼쪽)과 김순태 공무직노조위원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 성과상여금 신설, 구강보건실 근무자 위생 수당 지급, 특수업무 수당가산금 지급 대상 확대 및 단시간 근로자 가산급 전액 지급, 농기계임대순회수리원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상한 상향 등에 합의했다.

충남도 내에서 최초로 신설된 성과상여금은 논의된 지 6년 만에 합의됐다.

박상돈 시장은 "성과상여금 지급이 충남 최초로 합의된 점은 고무할 만한 결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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