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동화의 일부가 된 듯 하다" 리디아 고, LPGA 시즌 3승...로레나 오초아에 대한 존경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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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최근의 기세를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3라운드까지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2위로 출발했으나 마지막 날 맹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LPGA 투어에서 시즌 3번째이자 통산 2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지난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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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3라운드까지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2위로 출발했으나 마지막 날 맹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LPGA 투어에서 시즌 3번째이자 통산 2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지난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어서 "지난 몇 달 동안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고 이제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커리어 목표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동화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못할 것이 뭐가 있겠나"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리디아 고는 또한 "로레나 오초아를 정말 존경한다. 내 커리어가 그와 비슷하기를 바란다"며 "여전히 잘하고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라는 목표도 전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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