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주민 “‘여야의 협의체’ 공식 제안 아냐…의료대란 실마리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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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장 박주민 의원은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출범에 대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얘기였다. 공식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제 이재명 대표와 대한의사협회 지도부 만남에 대해 "1시간 50분 동안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여러 사람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이야기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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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장 박주민 의원은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출범에 대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얘기였다. 공식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제 이재명 대표와 대한의사협회 지도부 만남에 대해 “1시간 50분 동안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여러 사람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이야기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여야의 협의체’ 출범에 대해서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는 것에 대해 서로 답답해하던 가운데 잠깐 얘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협 지도부 만남에서 “채널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며 “어제 오신 분 중 전공의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도 논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여당과 정부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료대책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회동에 대해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라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이 단순한 보여주기식 식사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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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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