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우승 아다드 마이아 “사랑해요, 도가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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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7위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만2000달러(약 1억9000만 원).아다드 마이아는 지난해 10월 엘리트 트로피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단식 4번째 우승컵을 품었다.
아다드 마이아는 2017년 코리아오픈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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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7위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아다드 마이아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톱시드이자 세계 13위인 다리야 카사트키나(러시아)를 2-1(1-6, 6-4, 6-1)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은 14만2000달러(약 1억9000만 원).아다드 마이아는 지난해 10월 엘리트 트로피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단식 4번째 우승컵을 품었다. 아다드 마이아는 2017년 코리아오픈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다드 마이아는 우승 뒤 "코리아오픈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두 번째 출전인 올해는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한국은 나에게 특별한 곳으로 남아 있고 좋은 기억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아다드 마이아는 "서울에 체류하면서 인사동에 가 선물을 샀다"면서 "많은 이들의 환대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아다드 마이아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아다드 마이아는 "모든 관중이 내 편이 된 듯한 느낌이었고, 만석인 경기장에서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면서 "브라질 사람들의 응원 함성도 종종 들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아다드 마이아는 "이제 불고기를 먹으러 갈 것이고, 맥주도 한 잔 정도는 좋을 듯하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도가니탕이고, 너무나 사랑한다"면서 활짝 웃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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