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거래재개 첫날 1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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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제강이 거래 재개 첫날 급락하고 있다.
6월 결산법인인 만호제강은 지난해 9월 회계부정 및 가공매출 등 사유로 외부감사인 의견거절 표명을 받은 이후 작년 9월 25일 거래가 정지됐다.
만호제강의 제72기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자 트레스와 2대 주주 엠케이에셋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거래재개 및 경영정상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2인, 감사 1인을 선임하는 안건을 두고 사측과 표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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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제강이 거래 재개 첫날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만호제강은 기준가(4만5000원) 대비 6100원(12.67%) 낮은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월 결산법인인 만호제강은 지난해 9월 회계부정 및 가공매출 등 사유로 외부감사인 의견거절 표명을 받은 이후 작년 9월 25일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2월엔 반기검토자료 미제공을 이유로 반기재무제표도 의견거절을 받았다.
지난 20일 만호제강은 제72기 사업연도(2023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고,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투버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만호제강은 경영권 분쟁도 겪고 있다. 만호제강의 제72기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자 트레스와 2대 주주 엠케이에셋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거래재개 및 경영정상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2인, 감사 1인을 선임하는 안건을 두고 사측과 표대결을 펼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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