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조세호, 사회 주고 축가 받고···훈훈한 결혼식 품앗이[공식]
장정윤 기자 2024. 9. 23. 10:17
가수 태양이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23일 더 블랙 레이블 측은 스포츠경향에 “태양이 조세호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2018년 2월에 열린 태양의 결혼식에서 피로연 사회를 맡았다. 태양 역시 조세호의 결혼식에 축가로 나서며 두 사람의 결혼식 품앗이를 나누게 됐다.
앞서 조세호의 결혼식은 거미가 축가를, 남창희가 사회를, 전유성이 주례를 맡는다고 알려졌다. 이에 태양의 축가까지 더해져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 밖에도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지드래곤, 싸이, 이동욱, 박신혜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세호와 ‘무한도전’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 역시 “조세호 결혼식은 거의 스케줄처럼 빼놨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의 결혼식은 내달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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