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韓 `AI·ICT 역량`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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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달 1~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M360 APAC' 행사를 개최한다.
KT는 M360 APAC 행사장 입구에 전시장을 마련해 AI 기반 의료와 6G 예비기술 등을 시연하고 우수 파트너의 AICT 융합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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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달 1~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M360 APAC' 행사를 개최한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콘퍼런스다.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환경 등 현안에 대한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각 지역의 의제를 선정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M360 APAC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M360 APA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열린다. 국내 통신사를 대표해 GSMA 보드멤버로 활동 중인 KT가 2년 연속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M360 APAC의 의제는 'AI를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이다. KT를 비롯해 삼성전자, 릴라이언스, 텔스트라 등 국내외 주요 ICT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학계 주요 인사들이 AI 시대의 고객 경험, AI 이노베이션, 차세대 네트워크(5G어드밴스드·6G)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소는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이다. 특히,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날 개막 기조연설에서 김영섭(사진) KT 대표는 '협력적 혁신의 촉진을 위한 텔코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AI 기술력과 ICT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와 함께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등이 기조연설을 한다.
개별 세션에는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최강림 KT 모빌리티사업단장, 배순민 KT AI2X랩장이 각각 AI 기반 디지털 백본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AI의 영향력과 적용 사례 등과 관련해 발표를 한다. 정책 세션·토론도 진행된다. 세계 통신사업자 관계자와 정책 전문가 등이 망 투자 분담, ICT 생태계 구성원의 공동 기여 방안, 3G 네트워크 효율화 등에 머리를 맞댄다. KT는 M360 APAC 행사장 입구에 전시장을 마련해 AI 기반 의료와 6G 예비기술 등을 시연하고 우수 파트너의 AICT 융합기술을 소개한다.
박효일 KT 전략실장(전무)은 "올해 M360 APAC는 업계의 화두인 AI 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하기 위한 통신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비전,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KT도 빅테크와의 협업 경험, AI 전략, AI에 기반을 둔 디지털 백본 구축 등 고객 중심의 AICT 기술과 전략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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