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태국에 2년 연속 공급

이정민 기자 2024. 9.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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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006280)는 태국의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의 입찰에서 독감 백신 '지씨플루'가 낙찰돼 2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14년부터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지씨플루는 개별 국가 공공 시장에서도 역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국산 백신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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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입찰서 407만 도즈 수주
GC녹십자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사진 제공=GC녹십자
[서울경제]

GC녹십자(006280)는 태국의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의 입찰에서 독감 백신 ‘지씨플루’가 낙찰돼 2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14년부터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입찰에서 입찰 물량 407만 도즈(1회 접종분) 전량을 수주함으로써 누적 수주량 1000만 도즈를 돌파했다.

태국을 포함해 63개국에 수출되는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대표 독감백신으로 자리매김했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수출 지원·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행정 지원에 힘입어 수출 계약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지씨플루는 개별 국가 공공 시장에서도 역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국산 백신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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