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일읍사무소 신축 청사 내년 5월 준공

조근영 2024. 9.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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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3일 금일읍사무소 청사를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1983년 건립된 금일읍사무소 건물은 노후화되고 민원인을 위한 편의 시설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새로운 청사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청사 신축 기본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밟아 총 5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136㎡ 규모로 짓고 있다.

공공 청사의 변화 추세에 맞춰 주민 커뮤니티 중심의 미래 지향적으로 신축하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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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금일읍사무소 조감도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3일 금일읍사무소 청사를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1983년 건립된 금일읍사무소 건물은 노후화되고 민원인을 위한 편의 시설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새로운 청사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청사 안전 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군은 청사 신축 기본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밟아 총 5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136㎡ 규모로 짓고 있다.

공공 청사의 변화 추세에 맞춰 주민 커뮤니티 중심의 미래 지향적으로 신축하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올해 4월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공정률은 40%이며,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단순히 행정 업무 추진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민의 문화·복지적 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일읍사무소는 지난해 9월부터 금일읍 다목적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해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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