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행…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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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각 23일 미국 뉴욕에서 미국·일본 외교장관과 7개월 만에 대면하고 대북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발했으며, 도착 당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엽니다.
조 장관은 아울러 현지 시각 27일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이 국제사회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조 연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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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각 23일 미국 뉴욕에서 미국·일본 외교장관과 7개월 만에 대면하고 대북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발했으며, 도착 당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엽니다.
3국 외교장관 대면은 올해 2월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3국 장관들은 북한의 최근 고농축우라늄 제조시설 공개 등 핵 개발 동향과 북러 간 군사협력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고 대북 공조 강화를 재확인할 거로 관측됩니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서 새 정부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한미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정권과 관계없이 3국 협력을 지속할 방안 등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아울러 현지 시각 27일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이 국제사회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조 연설을 합니다.
이밖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 북한 인권 관련 유엔총회 부대행사 등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강조한 현 정부의 새 통일정책('8·15 독트린')을 함께 언급할 예정입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주요국 외교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 등과 20여 차례 1대1 또는 소다자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주 한국 여야 국회의원과 면담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양자 회담은 조율 과정에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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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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