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경찰, 남부 항구 급습..무려 8.1톤의 대마수지(樹脂)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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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경찰이 서부 항구도시 사피에 대한 마약 단속작전에서 21일 무려 8.1톤의 대마 수지(樹脂)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모로코 국가안보총국(DGSN)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로코 국영 MAP통신에 따르면 국가 안보당국과 지역 경찰의 합동 단속으로 모로코 번호판이 등록된 대형 트럭 안에 감춰져 있던 무려 199 뭉치의 대마 진액을 압수했다고 DGSN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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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서 생산후 유럽과 중동으로 대량 밀수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로코 경찰이 서부 항구도시 사피에 대한 마약 단속작전에서 21일 무려 8.1톤의 대마 수지(樹脂)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모로코 국가안보총국(DGSN)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로코 국영 MAP통신에 따르면 국가 안보당국과 지역 경찰의 합동 단속으로 모로코 번호판이 등록된 대형 트럭 안에 감춰져 있던 무려 199 뭉치의 대마 진액을 압수했다고 DGSN은 밝혔다.
이 화물은 트럭으로 운반된 후 국제 해운을 통해서 해상으로 운반될 예정이었다고 했다.
이번 작전으로 체포된 사람은 21명으로 24세에서 48세의 연령층이다. 이들 용의자는 마약 밀매조직의 일원으로 일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작전을 위해서 몇 주일 전 사법 당국이 범죄조직의 대규모 마약 운반 작전 계획에 대한 사전 첩보를 받은 뒤부터 정보기관과 경찰의 회합과 감시활동이 이뤄졌고, 결국 마약을 압수할 수 있었다.
체포된 개인들은 현재 경찰당국이 조사하면서 이 마약 조직의 활동의 전모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모로코 국영 통신사 MAP가 보도했다.
이번 작전은 모로코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을 위한 활동의 일부이다. 정부는 최근들어 특히 대마 수액에 대한 밀수출을 집중 단속해왔다.
대마 수액은 모로코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 뒤에 주로 유럽과 중동지역에 대량으로 밀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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