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어린이 나라' 특별전 용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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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가 경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6일 개막한다.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여는 이 전시는 1923년 창간된 한글 잡지 '어린이' 10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지역 순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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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가 경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6일 개막한다.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여는 이 전시는 1923년 창간된 한글 잡지 '어린이' 10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지역 순회전이다.
3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에서는 1920~30년대 잡지 '어린이'의 편집실 공간을 재현해 창간 배경, 제작 과정, 참여자 등을 소개한다.
'2부: 놀고 웃으며 평화로운 세상'은 어린이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인터랙티브 체험 영상 등을 통해 보여준다. '3부: 읽고 쓰고 말하는 세상'에서는 잡지에 실린 문학 작품, 한글의 역사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안내한다.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은 "순회전을 통해 지역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한글문화의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회전을 통해 한글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의 지역 순회 전시는 지난해 경남 하동, 경남 창원, 충남 당진에서 진행됐다. 2025년 충남 공주와 경북 구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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