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家 장남 허진수, 동유럽 빵 시장 개척나서 "K푸드 글로벌 확대"

주동일 기자 2024. 9.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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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사장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를 개최하고 잭 모란(Jack F. Moran)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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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개최
[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진수 SPC그룹 사장이 20일(현지시각) 프라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앞서 인사나누고 있다. 2024.09.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사장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를 개최하고 잭 모란(Jack F. Moran)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허 사장은 19일 얀 미할(Jan Michal)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또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20일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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