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美 하버드대와 미래 화장품 솔루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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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하버드대 의대(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브리튼 니콜슨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수석 부사장은 "코스맥스와의 공동 연구가 사람 피부 상태 개선에 미칠 긍정적인 변화에 기대가 크다"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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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최근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의학 중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하버드대와 포괄적 코스메슈티컬(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하는 화장품) 기술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공동 연구 핵심 주제를 ‘생활 양식, 환경적 요인과 피부 질환 및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다중 상호 작용 규명’으로 정했다.
하버드대 의대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건선을 비롯한 주요 피부 질환을 대상으로 식습관, 야외 활동, 스트레스 같은 개인 생활양식과 대기질, 일조량 등 환경적 요인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체적인 영향을 규명한다.
코스맥스와 하버드대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기후·인종·국가 단위로 생활양식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스킨케어 토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력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이번 공동 연구가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갈 바이오 메디컬 코스메틱 분야의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리튼 니콜슨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수석 부사장은 “코스맥스와의 공동 연구가 사람 피부 상태 개선에 미칠 긍정적인 변화에 기대가 크다”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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