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개인 부문은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수익률 상위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 4학년 재학생에게는 향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10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팀 부문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게 총 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회에 참가해 1회 이상 매매 계약만 체결해도 전원엑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퀴즈와 설문 참여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재현 한투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수익률은 물론 팀을 꾸려 투자전략을 세우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