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23일 미니 2집 발매..."알고리즘이 피워낸, 꽃"

[Dispatch=이명주기자] QWER(큐더블유이알)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QWER은 23일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을 발매한다. 이들의 신보는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내 이름 맑음'이다.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이다. 한 편의 일기처럼 구성했다.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QWER과 시너지를 냈다.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멤버들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초라한 자신과 마주하더라도 성장하겠다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한 팀이 된 QWER이 새롭게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에 관한 앨범이다.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총 8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내 이름 맑음' 외에도 선공개 싱글 '가짜 아이돌', 쵸단과 마젠타 듀엣곡 '달리기', '사랑하자', '메아리' 등이 수록됐다.

한편 QWER은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타마고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