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코스닥 입성 첫날 120%대 급등…‘따블’ 성공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9.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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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8520원(121.71%) 상승한 1만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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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8520원(121.71%) 상승한 1만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는 1만837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점차 오름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49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96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600억원에 달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현 온세미)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혼성신호 시스템온칩(SoC) 팹리스 기업이다. 혼성신호 SoC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파워앰프 칩을 설계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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