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0.3%…4주 만에 30%대로ㅣ리얼미터

허경진 기자 2024. 9.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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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0.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 부정 평가는 66.2%입니다.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30.0%) 이후 4주 만입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2%, 국민의힘이 35.2%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민주당은 0.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밖에도 조국혁신당이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 기타 정당 1.9% 등이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9%였습니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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