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수비대 “이스라엘과 협력해 스파이 활동한 1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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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등 스파이 활동을 한 12명을 체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각 22일 성명을 내고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과 협력"한 정보요원 12명의 네트워크를 적발해 이란 내 6개 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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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등 스파이 활동을 한 12명을 체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각 22일 성명을 내고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과 협력”한 정보요원 12명의 네트워크를 적발해 이란 내 6개 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과 서방 지지자들, 특히 미국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사악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이란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련의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체포된 12명이 “이란의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동을 계획”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신원이나 체포 날짜와 장소, 이들이 어떤 비밀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려 했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주기적으로 외국, 특히 이스라엘을 위해 일한 혐의자를 적발해 처벌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스라엘의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와 공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이 처형됐고, 2022년 12월에는 이스라엘에 협력한 혐의로 4명이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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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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