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3년물, 1.9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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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세 출발했다.
미국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빅컷(50bp)으로 인하를 시작한 이래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은 부담이나 시장은 11월에도 '빅컷'이 이어지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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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장서 2.1bp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 약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빅컷(50bp)으로 인하를 시작한 이래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은 부담이나 시장은 11월에도 ‘빅컷’이 이어지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50bp 인하 가능성은 51%를 기록하며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장 초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bp 오른 2.856%, 5년물 금리는 2.4bp 오른 2.894%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3bp 오른 3.015%, 20년물은 1.5bp 오른 2.927%, 30년물은 2.1bp 오른 2.89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1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6%, 레포(RP)금리는 3.48%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적수 부족 지속에도 은행권 차입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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