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직업계고 학생 76명, 3개국서 글로벌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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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부경대에서 160시간(호주·싱가포르), 5월 20일부터 부산외대에서 154시간(독일) 동안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생 40명은 24일, 독일 파견 학생은 내달 5일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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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 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호주에 20명, 싱가포르에 40명, 독일에 16명 등 모두 76명을 보냈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 원어민 면접,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부경대에서 160시간(호주·싱가포르), 5월 20일부터 부산외대에서 154시간(독일) 동안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생 40명은 24일, 독일 파견 학생은 내달 5일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
호주·싱가포르 파견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한 어학연수,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현지 업체 현장 실습 등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독일 파견 학생 16명은 어학연수,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현장 실습 등 7주간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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