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부터 '쓰레기 풍선' 120여개 살포…"안전 위해 물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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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0여 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추가 부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라며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2번째이다.
북한은 우리의 추석 연휴인 14~15일과 18일 연이어 대남 풍선 살포 도발에 나섰고, 나흘 만에 또다시 대남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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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북한이 120여 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추가 부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라며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및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라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2번째이다. 북한은 우리의 추석 연휴인 14~15일과 18일 연이어 대남 풍선 살포 도발에 나섰고, 나흘 만에 또다시 대남 풍선을 띄웠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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