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초청강연 시리즈 '월간 메콩' 개최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9. 2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강대(총장 심종혁) 동아연구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초청강연회 '월간 메콩'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공동의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연구소 2.0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지역 주민, 공동체가 느끼는 환경 문제 조명
'월간 메콩' 포스터 (제공=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강대(총장 심종혁) 동아연구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초청강연회 '월간 메콩'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환경 문제는 우리의 식탁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메콩강과 농토, 열대우림이 풍부한 동남아시아도 이러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다.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진 무분별한 천연자원 개발과 플랜테이션 확장으로 황폐해진 동남아시아의 자연은 냉전시기에 가속화된 기반시설 구축과 전쟁으로 한 차례 더 파괴됐다.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포함한 초국가적 해외직접투자가 주도하는 기반시설 개발 사업들은 동남아시아의 환경을 다시금 위기에 처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월간 메콩'은 이러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메콩강을 둘러싼 국가들의 이해관계를 살펴보고 정치적ㆍ경제적 담론에 가려진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느끼는 환경 문제를 조명한다.

세종대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공동의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라고 밝혔다.

'월간 메콩-2024 초청 강연 시리즈'는 이달 19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총 세 번 진행된다.

이번 강연 시리즈에는 메콩강 유역 개발과 국제 협력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있는 세 명의 전문가를 초청한다.

강연 90분, 질의응답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강연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