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GIS 기반 '방문복지 지도' 구축

정준영 2024. 9. 2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방문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실무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GIS 기반 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스마트복지맵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방문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실무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관리 중인 방문복지 대상 가구는 4천여 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을 포함해 약 1만4천500가구에 달하면서 방문복지 업무량도 늘고 있다.

이에 위기가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복지실무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스마트복지맵을 만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복지맵에는 ▲ 고독사 위험군 가구 ▲ 방문복지대상자 위치 ▲ 복지시설 현황 등이 담겨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실무자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존 방문 활동 때는 담당자가 통상적인 지도 앱과 명부에 의존하면서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했으나, 복지 대상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개발로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부서 간의 협업으로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한 점도 특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GIS 기반 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