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GIS 기반 '방문복지 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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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방문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실무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GIS 기반 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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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방문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실무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관리 중인 방문복지 대상 가구는 4천여 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을 포함해 약 1만4천500가구에 달하면서 방문복지 업무량도 늘고 있다.
이에 위기가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복지실무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스마트복지맵을 만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복지맵에는 ▲ 고독사 위험군 가구 ▲ 방문복지대상자 위치 ▲ 복지시설 현황 등이 담겨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실무자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존 방문 활동 때는 담당자가 통상적인 지도 앱과 명부에 의존하면서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했으나, 복지 대상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개발로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부서 간의 협업으로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한 점도 특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GIS 기반 복지지도 '송파스마트복지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문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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