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소식에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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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기는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로 초소형화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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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장 대비 4.51%(6000원)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삼성전기우(우선주)도 8.46%(5200원) 뛴 6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0Wh/L(와트시/리터)급으로, 현재 고객 대상 시제품 평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 배터리는 충·방전에 필요한 전해질을 불연성 고체로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외부 충격에 견고하며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고 초소형 크기로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로 초소형화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정과 유사하게 전극과 고체전해질 재료를 얇게 인쇄해 번갈아 쌓아 올린 후 절단하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주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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