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4] GS건설·금호건설 '부천아테라자이' 분양 나선다

한명현 2024. 9. 2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이달 경기 부천 소사구 괴안동에 '부천아테라자이' 선보인다.

단지 맞은편에 서울 항동지구가 자리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이 쏠린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약 14만㎡ 규모다.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옥길지구와 가까워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20층, 2개 동, 200가구 규모
전용 50·59㎡ 소형 평형 위주
서울과 부천의 더블 생활권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이달 경기 부천 소사구 괴안동에 ‘부천아테라자이’ 선보인다. 단지 맞은편에 서울 항동지구가 자리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이 쏠린다. 집코노미 박람회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60여개 업체(10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B2블록에 들어서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200가구(전용면적 50·59㎡) 규모로 조성된다. 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부천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약 14만㎡ 규모다. 주택 100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마련된다.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옥길지구와 가까워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부천 서남부 일대 새로운 주거지로 꼽힌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천왕산, 건지산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단지 주변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다. 종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경인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하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양지초가 있다. 홈플러스, CGV, 스타필드시티, 부천성모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가구 내부는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로 구성된다. 생활 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일부 타입)도 있다. ‘ㄱ’자형 주방에는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 동선 설계를 적용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자이와 아테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합리적인 공급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