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급등[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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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1만170원(145.29%) 뛴 1만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페어차일드(현재 온세미)반도체 출신 전문 인력들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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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1만170원(145.29%) 뛴 1만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2% 급등해 1만83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5700원)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아이언디바이스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약 2350개 기관이 참여해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965.03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600억원에 달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300만주를 공모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171억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페어차일드(현재 온세미)반도체 출신 전문 인력들로 설립됐다. 혼성신호 SoC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파워앰프 칩을 설계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의 핵심 기술력은 ▲초저잡음 고성능 아날로그 회로기술 ▲고성능 제어 및 신호처리 디지털 기술 ▲전력전자 기반의 파워구동 및 센싱 기술등이 있다.
특히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전압·대전력 IP를 활용한 화합물 전력반도체용 파워IC 기술의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다년간 검증된 갈비닉절연 기술을 이용해 추후 화합물반도체 소자와 파워IC를 결합해 패키징한 IPM(Intelligent Power Module) 생산까지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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