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 2’,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560만

배우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 2’가 지난 주말에도 9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오늘(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지난 주말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91만 4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560만 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0년 만에 재개봉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이 4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은 4만 3천여 명이 관람해 3위였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예매율은 ‘베테랑 2’가 32%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고, 개봉을 앞둔 ‘조커: 폴리 아 되’가 16.8%로 2위, 모레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원’ 이 13.9%로 3위,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9.7%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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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