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산림청·현대차와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 복원 추진

이은파 2024. 9.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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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남부지방산림청,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에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드론을 장착하고 산림복원 현장에 굴참나무 묘목 등을 집중 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한수정은 지난 6월 현대자동차 및 트리플래닛과 전기차·드론 융합 기술 등을 활용한 산림생태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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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에 식재될 굴참나무 [한수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남부지방산림청,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기업은 전기차와 드론 등을 활용해 2022년 대형산불로 소실된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피해지 일대(20ha)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임도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전기자동차)에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드론을 장착하고 산림복원 현장에 굴참나무 묘목 등을 집중 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한수정은 지난 6월 현대자동차 및 트리플래닛과 전기차·드론 융합 기술 등을 활용한 산림생태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가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기반의 산림정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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