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확량 감소' 예측에도 "올해 작황 괜찮다"

이종원 2024. 9.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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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본격적인 추수를 앞두고 폭우와 고온 등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전반적으로 작황이 나쁘지 않았다며 추수와 탈곡을 제때 마쳐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사설에서 올해 전반적으로 작황이 괜찮은 반면, 현재 비가 자주 내리고 언제 우박이나 서리가 내릴지 예측할 수 없는 조건에서 가을걷이 적기를 바로 정해 끝내는 것은 사활적인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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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본격적인 추수를 앞두고 폭우와 고온 등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전반적으로 작황이 나쁘지 않았다며 추수와 탈곡을 제때 마쳐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사설에서 올해 전반적으로 작황이 괜찮은 반면, 현재 비가 자주 내리고 언제 우박이나 서리가 내릴지 예측할 수 없는 조건에서 가을걷이 적기를 바로 정해 끝내는 것은 사활적인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가뭄과 기록적인 폭우, 고온을 비롯한 재해성 기후에도 과학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 배짱을 안고 과학농사 제일주의 기치 아래 결사의 투쟁을 벌여온 덕에 자연의 모진 광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서 유엔식량농업기구, FAO는 지난달 홍수와 해충 피해로 올해 북한의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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