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활용’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전 10개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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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양한 주택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활용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전'의 10개 당선작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주택통계를 공개하고 고령화와 저출생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의 주택수요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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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양한 주택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활용 아이디어 기획안 공모전'의 10개 당선작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주택통계를 공개하고 고령화와 저출생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에 134건이 접수됐고 서울시는 이 중 117개 팀에 통계 정보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도시건축 분야뿐만 아니라 주거환경·부동산·경영·사회·행정·보건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부터 교수, 연구원까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회는 △실현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 크게 4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공모전의 취지를 고려해 기존의 학술 연구적 완결성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주제의 참신성과 분석 결과의 정책적 활용도에 중점을 맞췄다고 한다.
대상은 '임차인의 사회계층별·지역별 주거비 부담 격차와 주거지원 프로그램의 효용성 분석'으로, 주거비 부담 측정지표(RIR)를 새롭게 제시했다. 또 해당 지표를 기반으로 저소득층·1인가구·고령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주거 지원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의 주택수요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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