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 '라오스 교육 소외 지역 돕기' 걷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민걷기 캠페인 '투게더 걷기'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 단체, 학교,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unesco.or.kr/walktogethe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송받은 티셔츠를 착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7㎞를 걸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참가비 2만5천원은 전액 라오스 교육 소외 지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 참기자 중 가족참여상, 교육의미래상, 투게더상, 유네스코 유산상, 열심상 등을 선정해 외식상품권, 커피상품권, 운동화, 유네스코프렌즈 사인이 들어간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이 캠페인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의 사전 이벤트 성격이라고 유네스코한국위 측은 전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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