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이수페타시스와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 MOU

정재훤 기자 2024. 9.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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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수페타시스와 AI 및 네트워크 PCB(인쇄회로기판) 핵심 소재인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AI 가속기, 서버, 라우터 등 장비의 기술 난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고다층의 PCB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호 손실이 적고 나노 표면처리 기술이 접목된 초극저조도 동박과 같은 핵심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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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수페타시스와 AI 및 네트워크 PCB(인쇄회로기판) 핵심 소재인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김연섭(오른쪽)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가 'AI 네트워크 및 PCB용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인공지능) 가속기, 서버 등에 쓰이는 고성능 및 고다층 네트워크 PCB 기판에 필요한 초극저조도 동박의 개발 협력과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 AI 네트워크 PCB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와 회로박 제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긴밀한 SCM(공급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IT 기업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AI 가속기, 서버, 라우터 등 장비의 기술 난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고다층의 PCB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호 손실이 적고 나노 표면처리 기술이 접목된 초극저조도 동박과 같은 핵심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PCB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SCM 체계를 공고히 해 고객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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